며칠 전부터 빨간 반점이 하나둘 생기더니
그 수가 점점 많아지는데요, 그래서 베드버그인줄
알았는데, 청소할 때 아무리 여기저기 들춰봐도
육안으로는 벌레가 안보이구요,
물린 곳이 전혀 가렵지도 않은데, 이것도 베드버그인가요?
쇼파를 중고로 얻었는데, 거기에 걸쳐놨던 옷을 입었을때
특히 심하게 물리는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요는 베드버그가 육안으로 보이는지,
가렵지 않은 경우도 있는지 입니다.
빈대(베드버그, bedbug)의 경우
알에서 막 부화한 가장 작은 크기라도 1.5mm 정도되고, 성충의 경우에는 5~6mm입니다.
따라서 눈으로 충분히 관찰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흡혈 진드기의 경우에는
흡혈 전에는 0.2mm정도여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흡혈을 한 이후에는 2.5mm 정도까지 크기가 변해 쉽게 눈에 띄게 됩니다.
빈대가 되었건 흡혈진드기가 되었건 사람이 머무르는 장소인
침대나 쇼파 등에서 많이 흡혈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최근 중고쇼파를 들여왔다면 상당히 의심이 되지요.
중고쇼파를 폐기하시는 것이 일시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사용을 원하신다면 김장비닐을 구입해 쇼파를 완전히 뒤집어 씌운다음
내부에 원터치식에어졸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시간 정도 처리한 이후 묻은 약제를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를 흡입을 하시고요.
알은 죽지 않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 후에는 1번 정도 동일하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