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약 10년 정도 된 아파트로 저희 집은 22층입니다.
그런데 욕실 샤워부스 하수구에서 지렁이 같은 벌레가 나왔습니다.
지금껏 3차례 정도 발견되었는데
길이는 작은건 3cm 정도부터 큰건 5cm 정도까지이고 빨갛고 얇은 실지렁이(?) 같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나방파리 유충인가요?
목초액을 하수구에 뿌려주면 좋다는 말이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요.
욕실을 청결히 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거 외에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방파리 유충의 경우 기껏해야 1cm 정도의 흰색부터 검정색이고요.
빨간색의 3~5cm 정도라면 새끼지렁이일 수 있습니다.
지렁이가 알에서 부화하고 3개월 이상 성장하면 5cm정도가 되면서
비로소 지렁이의 특징인 환대가 생기거든요.
(물론 다 큰 녀석이 2~3cm 밖에 안되는 종도 있기는 합니다.)
하수구를 통해서 올라오거나 건물 틈새를 통해 침입한 지렁이가
음습한 장소인 욕조 밑 바닥에서 살다가 간혹 올라오는 일도 있습니다,
욕조 밑에서 사는 경우야 욕조와 바닥 또는 벽면 틈새를 실리콘으로
잘 막으면 되지만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경우는 환기 및 건조가 가장 기본이며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을 때 하수구멍을 걸레 등을 막아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목초액이 되었건 다른 어떤 것이 되었건 하수구에 버리면 그냥 버려지지
지렁이에게 닿는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ㅡㅡ^
혹시나 그래도 뭔가를 해보고 싶다면 굵은 소금을 하수구에 넣으면
조금이나마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