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태어나 영어교육을 십년이상 받아도 입한번 제대로
열지못하는 현실 ㅠㅠ
우리가 모국어를 하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볼까요?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자라면서 부모가 하는 소리를 듣기만 하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말문이 트여 말을 아주 잘 하게 됩니다.
말이 트이게 되면 그 때부터 단어 교육이 들어가고 문장도 익히게 되지요.
태어나서 글을 읽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또 말하고 읽기 시작한 후, 글을 쓰는데 또 시간이 들어가지요.
아이들이 이렇게 되기까지 부모 이외에 많은 사람과 교육이 필요하게 되지만
요즘은 대개 학교가기 전에 쓰는 것 까지 마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7~8년 이내에 모국어를 완전히 익힌다고 볼 수 있지요.
그에 비해 영어는 정말 십년씩 해도 안되지요.
그 이유는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한꺼번에 하려고 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나씩 단계를 거쳐가면서 차근차근 알아가야 하는데
영어교육이다 하면 뭐 첫시간부터 영작문이네 뭐네 하면서... ㅡㅡ^
물론 제가 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아직 말 못하는 아이지만 부모가 옆에서 자꾸 말을 하면 어느새 익히게 되잖아요.
저도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실력이 부족해 아이들 외국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좀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고가의 교재를 사주었는데,
곧잘 따라하기는 하지만 역시 연속성이 떨어져 그 효과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고요.
제 사촌 중에 미국시민권자인 형수가 있고, 중국어학과 강사인 형수도 있고
일본 장기 체류하고 있는 형이 있는데 사촌조카들을 가끔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해당언어를 말하는 것이 부럽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