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설명만으로 아실지 모르겠네요.
몇주전부터 베란다 창틀사이로 깨알만한 벌레들이 우글거립니다.
창틀에서 몇마리씩 보이던게 엇그제 화분청소를 하다보니 완전 떼거지로
나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어떤 벌레인지 찾아봤는데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요.
빈대임이 의심스러우나 빈대가 대낮에 베란다 창틀에서도 볼수 있는건지..
워낙 작은 벌레라...
크기는 깨알만한게 회색이고 납작합니다.
화분청소를 하다가 대량 목격되었다는 것을 볼 때,
화분 흙 등을 통해 침입한 공벌레나 쥐며느리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떼거지의 애들은 번식으로 인한 유충들일까 생각되고요.
공벌레나 쥐며느리는 낙엽하단, 돌 틈새 등과 같은 습한 곳에서 서식하면서
공벌레는 동물의 사체나 곰팡이, 식물과 같은 것을 먹고
쥐며느리는 먹이가 썩은 나무의 부산물이나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먹습니다.
해충이라고 하기 보다는 단지 불쾌감을 주는 혐오곤충(불쾌곤충)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지렁이와 같이 흙 속의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영양분이 잘 돌도록 하는 유익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빈대는 대낮에 베란다 창틀에서 절대 목격할 수 없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