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질문에 답해주신 세스코님이 이글을 보실까 모르겠네여.
(아기 돌잔치 준비하고계시다던~~)
질문은 아니구 ㅎㅎ 답변에 넘 감사해서 그냥 글올립니다~
질문 너무 많아 황당하셨져?
제가 그 끈끈이 바퀴랑 부엌에서 한마리잡고.. 인터넷뒤지다
여기다가 하소연하고.... 그날 밤을 꼴딱 샜답니다.
밤 꼴딱새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성심성의껏 청소해본적이 없는거같애요.
침대까지 다 분해해서 끙끙거리며 밑바닥 다 청소하고..
(분해안하면 청소가 안되어서.. ㅠ)
베란다에있던 물품들 다 밖으로 내보내고 물청소까지..
구멍은 이글 보기전이어서 그냥 테이프로 막아버렸어여..
다시 뜯기 귀찮아서 ㅎㅎㅎ 녹색 테이프로 꽉꽉 막아쓰니 걱정은 없을꺼같애여.. 앞으로 정말 청소 열씨미 하면서살려구여..
결혼하고 초반에 안하던 집안일익숙치않아.. 맨날 쌓아놓기 일수였거든여.
그제 1차청소 끝내고. 오늘은 마무리 청소 하려구여..
한달에 1번씩은 이런식까지는아니지만 꼭꼭 대청소하고.
평소에도 깨끗이 청소하고 살려구 합니다.
창고는 걱정되서 바퀴약들이랑 오라오라 넣어놓고 추이를 두고볼려구여..
음식들두 봉지에 들어있는 조미료라든가 그런거 밀폐용기사서
하나하나 다 넣어둬써여..
바퀴벌레가 절 주부9단으로 만드네요..ㅎㅎ
돌잔치 준비도 무사히 끝내시길바라구요.
제가봐도 돌잔치는 돈잔치에여..
데코일은 이제 그만두어서 도움드리고 싶어도 힘들지만.
혹시 덕담카드같은거 필요하시면 제가 만들어드릴게요 ㅎㅎ
아무튼 우선 추이를 지켜보고 바퀴들이 박멸되지않으면
다시 문의드리던지 15881119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돌잔치 장소를 6곳이나 다녀본 후 예약을 마쳤습니다. ㅡㅡ^
일인 식사비가 2만원대(뭐 거의 3만원이 다 되가지요.)라서 저렴하다고 가보면
주차가 불편하거나 장소가 협소해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오히려 더 불편을 끼치거나
돌상이나 데코를 지정한 곳에서만 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그게 그거더군요.
(지정한 곳에서는 최소 45~90만원까지 있었습니다. ㅡㅡ^)
3만원 초반대는 장소나 주차도 그럭저럭 괜찮으며, 돌상/데코를 외부업체를
통해도 되어서 괜찮기는 한데, 예약 인원이 적어 잘 안받아 주려고 하고
선릉역에 있는 대형건물에 속한 예식홀에 갔더니 식사비는 거의 4만원이 되가지만
데코는 안해주지만, 돌상 및 돌잡이 진행을 무료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생긴지 얼마안되어 적은 인원도 받아주고 특별히 제공하는 것이라 합니다. ^^;)
음식은 아직 안 먹어봤지만 평이 괜찮고, 주차 역시 훌륭했답니다.
둘째라 손님을 40~50명 계산해 보았더니 조금 비싸더라도 이 곳이 나을 것 같아
계약을 했습니다. (첫째는 60명 예약했는데, 80명 가까이 왔습니다. ㅡㅡ;)
예로부터 잔치는 음식이요, 요즘에는 주차가 편리해야 하잖아요~! *^^*
답변을 드리기 전, 그리고 답변을 읽어본 이후
고객께서 매우 이것 저것 하시느라 매우 힘드셨을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매우 큰 성과로 다가올 것이며,
바퀴가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참, 덕담카드를 해주신다는 말씀, 정말 감사히 마음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귤 2박스도 보내주신 팬클럽회원도 있으셨고,
누군지도 모르는 분에게 푸우쿠션을 받아보기는 했지만
카드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문풍지나 바퀴끈끈이 등을 구입해
틈새 보완이나 바퀴 침입여부 확인에 활용하시는 것이 제가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왠지 미래의 고객이 될 지도 모르는 분에게 뭔가를 받는 것이 좀 그렇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