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한달쯤 되었는데요...
냉장고를 열면 항상 맨밑 턱에 날파리같은 작은 벌레가 몇마리씩
죽어있습니다.
이사전엔 한번도 그런적 없었거든요...
청소도 하고 포도같은 과일도 다 빼서 다른곳으로 옮겼는데도
한두마리씩이라도 죽어있어요 ㅜㅜ
냉장고속에 어떻게 들어가는건지...
안에서 살란을한건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초파리 한쌍이 교미 후 낳는 알의 개수는 약 500여개가 됩니다.
알에서 부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일 이며, 유충상태로 약 4일을 지냅니다.
음식물에 유인되어 냉장고 안으로 묻어 들어갔거나 하는 경우일 가능성도 있으니
보이는대로 바로 잡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