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메밀베게에서 나온 1미리정도크기의 작은 벌레가 이불에 기어다니네요....겨울동안 메밀 다 꺼내서 씻고 겨울네 베란다에 내어 놓았는데... 지금보니 그 벌레들이 이불에서 기어다니고 있어요... 진드기하고는 다른거 같은데요....이불을 빨아도 그대로 있는거 같아요..그래서 페브리즈 하고 119해충잡는 약을 뿌려 햇볕에 좀 널어놓으면 괜찮은거 같고....아직도 장농속 이불에서는 으으으윽....
저장식품해충도 메밀베게에서 생기지만 진드기와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라면
먼지다듬이벌레로 추정됩니다.
메밀베게나 침구류 또는 습기를 머금는 목재로 만들어진 장 역시 살기 좋은 장소입니다.
물론 벽지 뒤쪽이나 장판모서리 등지에서도 발생가능하기 때문에 가구 내외부
및 하단부 뒤편까지 골고루 충분한 환기가 되어야
이들의 서식환경을 제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베게는 장기간 별도보관을 했으니까 없어졌을지 모르지만
혹시나 아직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고요.
발생이 계속되고 있었다면 일광소독을 실시하거나 폐기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침구류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은 가구나 그 주변 벽지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약제를 처리하고자 할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처리를 해야지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수납장에 있는 옷이나 의류는 별도 보관 또는 세탁을 하시고
(일광건조후에 하시면 더욱 좋고요)
가구 이음새, 틈새, 벽지, 장판 모서리 등지에는 에어졸을 직접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 가구가 위치한 방에 원터치식 에어졸을 별도로 활용하여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1~2주 간격으로 2~3회 반복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중간 중간 습도가 적고 화창한 날에는 충분한 환기를 시키시고요.
올해는 꼭 완전히 해결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