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색 벌레인데요..
일단 이곳에서 검색을 통해 redbug 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본 것은 거미같은 느낌도 없고 다리가 보일정도도 되지 않을만큼 무척작구요. 치킨먹을때 절인무 있잖아요. 거기 꼬여있던데..무슨 벌레일까요?
옆에 공책에서도 한마리 발견해서 눌러죽였는데 아주 조금 피처럼 묻어나는것 같고 벌레는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곱게 갈은 고춧가루나 빨간 볼펜으로 콕 점찍은 정도로 작았는데요. 그냥 보면 먼지같습니다; 초파리가 아닐까 의심스러웠는데 이렇게나 작은 초파리도 있나요? (보통 초파리는 눈만 빨갛던데) 아니면 그냥 redbug 인가요? 충격에 무지약한듯; 살짝 눌려도 (책장 사이에서) 바로 죽더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즘 배추벌레 보기도 힘든데, 유기농배추를 구입하신 건가요? ^^;
저도 경기도 양평에서 배추를 차에 실고 온 적이 있는데,
1시간 정도를 왔는데도 벌써 배추에 있던 각종 벌레가 차 안을 돌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벌써 나 기어나왔으면 집에는 안 가겠거니 했지만
배추를 쌓을 때, 꾸물꾸물 기어나오는 녀석들이 꼭 있더라고요.
봤으니까 바로 죽였지, 못 보았다면 며칠 집안을 기어다녔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