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에 이불을 펴니 가운데 떡하니 갈색벌레가 있었습니다.
크기는 머리까지 하면 1cm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바퀴벌레라고 생각하고 얼른 죽여서 사진은 없습니다.
사실 저희집에는 바퀴벌레가 없었거든요.
머리쪽은 몸통에 비해 작았고,
몸통도 전체적으로 긴 타원?
혹은 긴 삼각형? 모양으로 날씬한 녀석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그 뒤로 이녀석이 출몰하진 않았지만,
자꾸 바퀴면 어쩌나 해서 불안합니다.
제 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세스코님도 무슨 벌레인지 모르면 어쩌죠?
다시 안 나타나는 건 다행인데,
어딘가에 숨어 있을까봐 더 불안해요.
타원형처럼 보이거나 긴 삼각형처럼 보이는 녀석이 있다면
노린재류라고 추정되는데, 크기도 좀 작고 이불 속에서 나올리는 만무하니 아니고...
빈대 같은 녀석이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에 비해서 1cm라는 크기가 너무 크고요.
제 지식이 짧아 고객께서 설명하신 것 만으로는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혹 또 다시 나타난다면(나타나서는 안되겠지만)
꼭 사진 한 장 찍어서 다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