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자취하는 대학생인데요.
제가 얼마전에 새자취방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가구가 없어서 밖에 버려져있는 가구를
하나 주어온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구를 청소하다 보니 서랍속에 바퀴벌레가 한마리 있더
라구요. 그땐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잡아 죽였는데 이틀 후엔가
바퀴벌레 새끼같은 쪼그만 벌레가 제 몸을 기어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초 경악하여 인터넷을 뒤지면서 바퀴벌레 퇴치법을 연구하고
연구하였습니다.
일단 방안에 먹을 것을 전부다 없애 버렸고, 방 대청소를 하여 빵
부스러기고 머고 아무것도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봤던 민간요법으로 계란 노른자와 붕산을 섞어
방에 두었었죠. 근데 그건 냄새때문에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
치워버렸습니다. ^^;; 그러고 며칠동안 바퀴가 보이지 않아서
이제 다 나갔나보다 했었는데 오늘은 방 밖에 복도에서 또 봤네요.ㅡㅡ;;
빨래를 걷으려고 갔더니 제 빨래 틈에서 똑 떨어지더라구요.. 젠장..;;
그래서 또다시 경악하여 제방과 복도를 완전 대청소하고 이번엔 붕산과
잼을 섞어서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밖에서 들여온 가구에 있던 바퀴가 알을 깐 것일까요? 아니면 집안에도
바퀴가 있던 것일까요?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으면 알아서 다 나가겠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바퀴 퇴치법좀 알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현 상태에서는 딱히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녀석들일 수 도 있고, 정말 주워온 가구가 문제일 수 있지요.
아니면 두 경우 모두 해당 되거나 복도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것일 수 도 있을 겁니다.
음식물 관리에 청소는 이미 실시하셨으니 잘 하셨고요.
붕산제제는 그다지 효과가 없으니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바퀴끈끈이를 의심되는 장소에 여러개 설치하시고
복도와 맞닿는 출입문에 문풍지를 덧대어 틈새를 막을 수 있도록 하세요.
힘들다고 멈추지 마시고, 음식물 관리와 청소(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에
꾸준히 노력하시면 없앨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