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엌에서 돈벌레(그리마)를 봐서 기절할뻔 했습니다ㅠ
혼자살고 있어서 웬만한 벌레는 퇴치가 가능합니다만 (일단 바퀴벌레는 나오지 않으니 제외) 돈벌레가 나온건 처음이네요, 저렇게 큰 녀석도 처음봤어요,
일단 에프킬라를 미친듯이 뿌렸는데,, 하필 벽 모퉁이에 있어서 냉장고 뒤로 빠져버렸네요,, 죽엇겟죠?,, 어디로 도망갔으면 어쩌지,,-_-
냉장고 끌어내서 치워야 겠죠?..
여기 대충 돌아봤더니 그리마는 습하고 어두운 곳에 서식한다고 하던데,
제가 사는 집이 좀 오래된 아파트예요,
옆에 산이 있어서 각종 벌레들이 자주 나오거든요,
특히 집게벌레같이 생긴거랑 딱정벌레같이 생긴것들, 들어와서 기어다닌다기 보다는 창틀에 죽어있더라구요;;
근데 당연히 방충망은 열어놓지 않는데도 자꾸 베란다로 벌레가 들어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하루 이틀에 한번정도는 꼭 벌레를 잡는 것 같아요;
벌레좀 덜 나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세상엔 벌레말고도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너무 많은데 참 피곤합니다ㅠ
건물이 오래될 경우 창틀과 같은 것은 뒤틀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냥 보기에 잘 닫힌 직사각형의 창문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평행사변형같이
틀어져 틈새가 존재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틀어지지 않더라도 창과 창 또는 창과 방충망 사이의 틈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로로는 창틀 하단의 레일타고 침입할 수 도 있지요.
뭐, 창뿐이겠습니까? 베란다에 위치한 하수 배관 등을 통해 올라올 수 도 있습니다.
자동차도 오래 타면 손 봐야할 곳이 많듯이
건물 역시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수시로 점검하고 적절한 보완을 해야만
벌레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