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며칠전에 아주 작은 벌레가 세면대 위를 기어다는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크기는 1미리도 채 안되는 작은 벌레구요 천천히 기어다닙니다. 아주 오래된 책을 볼때도 가끔 나오는 벌레와 똑같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벌레가 날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둘러보아도 모르겠구요..아기가 있어서 심난합니다. 목욕탕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거든요..
검은색이구요 크기는 깨보다 작구요 천천히 기어다닙니다.
책벌레, 바로 먼지다듬이벌레라는 정식이름을 가진 녀석들이지요.
먼지다듬이는 1∼7㎜의 유백색 미소 곤충으로, 따뜻한 온도와 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도가 높은 장소 및 습기를 머금는 옷장을 비롯한 목재류,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지와 벽면 틈새, 화장실, 석고보드, 서적 등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퇴치방법으로는 화장실 내부의 습도조절(환기)를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가 신속히 건조될 수 있도록 화장실 문을 열어 두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지요. 빠른 시일내에 퇴치를 원한다면 세면대를 중심으로
수납장, 욕조, 벽면, 바닥, 천정 모서리 등 모든 틈새에 골고루 에어졸을 충분히
살포하고 문을 닫아 두시면 됩니다. (또는 원터치에어졸 사용)
약제 처리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실시하고, 약제가 묻어 있는 표면을
걸레를 이용해 닦아 주시는 것이 아이의 건강에 이롭고요.
1차례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2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완벽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저도 애가 둘이라 목욕 및 물놀이로 습도가 낮아질 새가 없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