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v광고로만 접하다가 직접 사이트 들어오니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사온지 6개월정도 되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하루살이 날벌레가 집에 날아다니더니 넘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친정이라도 갔다 자고 담날 오면 거실에 엄청 죽어있습니다..
화장실은 아니구요, 씽크대 밑 배수관에서 나오는것 같은데 에프킬라를 뿌렸더니 수는 약간줄었는데 완전 없어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공벌레같은 이상한 벌레도 일주일에 한두마리씩 보이고...
아파트에서 방역을 하는데도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10개월된 아기도 있는데 벌레때문에 넘 짜증나네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만약 세스코 도움을 받는다면 견적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전문가 도움없이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더 좋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집먼지진드기, 먼지다듬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 외 날아다니는 비래해충 등 기타해충에 대해서는 관리가 어렵기때문에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날벌레가 심각한 정도라 이미 출입문 여닫을 때는 매우 신속하게 하실 것 같네요.
그 이후에는 방충망입니다.
작은 날벌레들은 방충망에 앉았다가 그 틈새로 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촘촘한 30메쉬로 교체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충망을 이중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더라도 침입하는 녀석이 100% 막아지지는 않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분리수거 할 쓰레기보다는 아무래도 쓰레기봉투에 보관되어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유인된 초파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절기에는 종량제 봉투가 다 차기도 전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초파리들이 유인된 후 급격하게 번식하게 되는데 쓰레기봉투를 외부에 버리기 전까지 완전 밀폐를 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20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다면 그보다 더 큰 쓰레기통 또는 용기에 넣은 후 뚜껑을 닫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지요.
아니면 다 차기전까지는 항상 봉지 상단을 꽉 묶어 밀폐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핵심은 초파리가 유인이 된다 하더라도 쓰레기 봉투 내부로 들어가 추가 산란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서 관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쥐며느리나 공벌레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을 좋아하기때문에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거나 세탁기 아랫 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서식하는 곤충 입니다.
즉 습기 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 이상 청소를 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