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처음 지어봤는데요.. 모르고 쌀 씻는 과정을 생략해버렸어요
그런데 밥은 이미 지어졌고 너무 아까워요..그냥 먹어도되겠지 했는데
중간중간에 바구미?같은게 있어요 좀 찝집해요 어떡하죠? 그냥 먹어도 될까요?
가뜩이나 요새 고기값도 비싼데 단백질보충 이렇게라도 할까요? ㅠㅠ
글을 남기실 정도라면 먹기 싫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인 것 같네요. ^^;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이 포함된 밥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만
심적으로 부담이 간다면 그냥 새로 해 드세요.
먹고 나서 계속 "난 벌레를 먹었어"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는
그냥 밥을 버리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펴고 그 위에서 쌀을 건조시킨 후
밀폐용기나 봉지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도록 하세요.
냉방보관은 알의 부화나 애벌레의 성장을 막는 방법으로 쌀의 추가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하실 때는 꼭 쌀을 씻어서 물 위에 뜨는 것은 제거하고 하세요~!
제가 20살 때 처음 밥을 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물은 손등 절반 정도 올라오도록 하면 된다고 해서 밭솥의 바닥으로부터
재어보니 밥솥을 다 채워도 물이 손등 절반은 커녕 손가락까지 밖에 안 올라와
물을 어떻게 맞추나, 한참을 고민하던 경험이 있습니다. ^^;
(혹시나 무슨 얘기인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보충 설명은 하면
쌀을 씻은 후, 손바닥으로 쌀을 대었을 때 물이 손등 절반정도로 맞추는 것인데
저는 수직으로 세웠다는 것이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