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한 달 전에 도쿄로 유학왔는데, 이놈의 바퀴때문에 요즘
밤잠을 못잡니다-_ㅠ
처음에는 좁쌀 크기 만한 놈이 한 놈 발견이 되길래
약국에서 가장 강력하다던 스프레이형 바퀴약을 집안 구석구석에 뿌리고
네모난 메트형 약도 집안 구석구석에 놓았는데,
이게 없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물론 바퀴덕분에 청소도 매일하고
씽크대의 물기도 제거하고 일단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지내는데
그래도 한 두 놈씩 보입니다-_ㅜ
어제는 부엌에서 아주 작은 부시럭 소리가 들리길래
(귀가 민감해서요;)
문을 탁 열고 나가니 쌀 튀밥 만한 바퀴 세마리가 후다닥
도망을 가는 겁니다. 그래서 스프레이형 약제로
일단 세놈을 익사 시킨뒤 변기통에 넣어 깨끗하게 처리했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오늘도 대대적인 청소와 동시에 문지방이란 문지방에는
약제로 코팅을 하고-_- 틈새에도 약제를 뿌리고
별 짓을 다했는데, 오늘도 방과 부엌에서 좁쌀만한 바퀴녀석이
1마리씩 발견 되었습니다-_ㅜ
고통스럽습니다. 한국에 있다면야 세스코맨의 도움을 받겠지만,
이거 어렵게 되었습니다-_ㅜ
부디 바퀴를 없앨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독일바퀴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제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실내 은신처 제거와 음식물, 물과 같은 먹거리를
제거하는 물리적인 보완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던가
즉시 외부로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설치해 두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