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개미가 많습니다.
너무 작아서 팔과 다리털 사이를 피해가면
기어다닐 정도로 작은데
우리 마누라는 엄청 걔들을 싫어합니다.
어제는 개미들의 지옥이라는 컴뱃인가 뭔가를 사들고 와서는
구석구석 알뜰히 붙이는데
그 효과가 있는지 늘 컴퓨터 한다고 앉아있으면
팔과 다리털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꼬물꼬물 거리던 녀석들이 안보입니다.
저는 촌에서 자라서 그런지 걔네들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거든요
사실 귀엽기까지 합니다.
근데 왜 사람들은 그 귀여운 녀석들은 다들 못죽여서 안달인지 ㅠㅠ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목격하게 되는 개미와 집과 같은 건물 내부에서 서식하는
애집개미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애집개미와 같은 가주성개미의 경우
음식물 오염, 병원성 미생울 전파 등의 위해를 줄 수 있으며
죽어서는 미세한 부스러기가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들어와
천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어되어야 하는 해충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