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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나나에 생기는벌레
  • 작성자 김유진
  • 작성일 2008.08.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 어머니가 바나나를 두 송이 사오셔서 한송이는 바로 먹고
나머진 멍들지 말라고 뒷베란다에 걸어 두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날파리라고 하나요? 아주 조그마하고 색은 검정색이며
날아 다니는거 주방을 접수 했습니다..신기한건 단시간에 기하급수적으로다가 그 수가 늘어난다는 겁니다...불과 몇시간 만에..
음식 할땐 아주 날리도 아니랍니다. 주로 주방에 생겨서 에프킬라 뿌리기도 그렇고 바나나가 없을때도 이번처럼 많진 안지만 날라다녀요.
글구 중요한것은 그중에 색이 갈색에 가까우며 조금 통통하다고나 할까
암튼 그냥 날파리완 뭔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놈들...
휴지로 직접 눌러 죽여보니......
헉!!!!피가나오더라는...날파리들도 흡혈을 하는지 아님 날파리와는 다른
그 어떤 종류인지...글구 퇴치법도 궁금하네요...
사진이 없네요...ㅠㅠ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바나나에 생기는 벌레, 크기와 색상으로 의심되는 녀석은 초파리입니다.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파리가 한두 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 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