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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벌레가 생겨서...
  • 작성자 안성희
  • 작성일 2008.08.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신축건물에 살고 있습니다
세면대 앞에 세제없이 쓰는 수세미를 놓아 두었는데 어느날
봤더니 수세미에 벼룩처럼 작고 투명한 벌레들이 다니는 거에요
넘 놀래서 수세미 까지 다 버렸는데 꼭 몇마리씩 세면대에서
다니고 아래 양동이에 물을 부어 놓으면 바가지에도 몇마리씩
떠 다니는데 정말 목욕탕에 왜 이런 벌레들이 사는지 이해가
안가고 도대체 이놈들의 정체를 알수가 없네요
자세히 봤더니 잽싸고 한번씩 뛰어다니는 것도 같은데
오래된 책에나 생기는 작고 스킨색의 이 벌레의 정체가 뭔가요?
왜 목욕탕에 들어앉았는지, 또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는건지
너무 알고 싶습니다...세면대 하수구에서 생기는가 해서
락스를 부어놨더니 애꿋은 녹만 쓸고 ㅠㅠ
엉뚱한 이 작은 벌레들 땜 예민한 내 성격에 정말 못참겠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먼지다듬이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녀석은 주로 화장실, 가구류, 벽면, 싱크대 등지에서 발생하는 녀석으로,


높은 습도(좋은 서식환경)와 곰팡이(풍부한 먹이감)가 원인입니다.




우선 이 녀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자면


1∼7㎜의 유백색 미소 곤충으로, 따뜻한 온도와 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직지로는 장농을 비롯한 목재류,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지와 벽면 틈새,


석고보드, 서적 등 입니다.




불쾌곤충, 혐오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사람에 따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직접 피부에 접촉하던가 의복에 붙어 접촉 시에는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치방법으로는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현재 화장실의 경우에서만 발견되고 있다면 습도를 낮추기 위한 통풍을 실시하면서


벽면틈새나 세면대, 양변기 이음새, 욕조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충분히 살포하고


문을 닫아 두는 방법을 병행하세요. (또는 원터치에어졸 사용하셔도 됩니다.)


1차례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2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반복해야


완벽하게 없앨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