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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 바퀴군단들이 ㅠㅠㅠㅠ 무서워요
  • 작성자 가난한...
  • 작성일 2008.08.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무살이구요 대학이 집에 떨어져있어서
3월부터 친구랑 자취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바퀴벌레가 없었어요..
근데 한달정도 지나니깐 바퀴벌레가 매일 밤마다 한마리씩 보이는거예요.
그러더니 5월이 되서는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도 세번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ㅠㅠ

아침에 밥먹을 때 밥상에서 한마리 나오고.
점심에 냉장고 안에서도 한마리 ㅠㅠㅠ (죽고 싶었어요 정말 ㅠ)
저녁에 컴퓨터 옆에서 한마리.

정말 살 수가 없었어요... ㅠㅠㅠ

지금 방학이잖아요... 방학하자마나 부리나케 옷 몇가지만 챙겨서
정말 도망치듯이 집에 올라왔어요.
그리고 한 일주일지나고 약을 치러 친구랑 다시 자취방을 찾았어요.
약국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약을 사서 벽을 따라 구석구석에 약을 뿌렸어요.
근데 약을 뿌리자마자 청소기쪽에서 정말 한꺼번에 세마리나 나오는거예요.
저랑 제 친구는 정말 부리나케 도망나왔어요.
그 약이 엄청 쎈약이여서 설명서에는 환기를 시켜야한다고 나와있었는데
그럴 틈도 없이 그냥 도망쳤어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자취방이 어떤 꼴일지 정말 상상하기도 싫어요.
문을 열자마자 시체 천마리가 깔려있으면 어떡하죠?
그리고 제가 환기를 안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는데...
환기안해서 자취방이 유독가스로 차있지는 않을까요???

정말 너무 너무 많은 바퀴들때문에..
무서워요.

이거 정말 이예요. 지금 진지하게 상담하는거거든요... 휴...

세스코 서비스를 받아야할까요?
다 안죽었을까요?
세스코 서비스 신청하면 죽어서 널부러져 있을 바퀴들도 다 치워주나요?

아.. 정말 무서워요 ㅠㅠㅠㅠ




연막탄을 사용하고 곧바로 집에 들어가야 할 때에는


충분한 환기를 실시하여야 하지만 이미 한달이 지났다면 냄새는 다 빠졌을 겁니다.


문제는 바퀴도 원상복귀 되었을 거란 것이죠. ㅡㅡ^


일부는 연막탄에 죽겠지만 대다수의 바퀴들은 연기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자기들의 즐거운 집으로 오거든요. ^^;




반복적인 연막탄 사용에 바퀴들은 내성이 생겨 향후에는 연막탄을 처리해도


죽지 않는 녀석들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바퀴벌레는 위생환경을 철저히하고


바퀴 서식처 및 은신 장소 등 찾아 제거하는 등의 물리적인 조치로 없앨 수 있으며,


바퀴끈끈이의 도움을 받으셔도 됩니다.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20살 두사람이서 뭘 못하겠습니까?


충분히 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




답변일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