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컴퓨터를 하는데 애앵 ...
엄청 듣기 거북한 소리가 지나가길래..
벌이다!!! 했는데... 불을 켜고 기다려보니 또 애앵!!!
바닥에서 기더라구요. 그래서 에프킬라로 치이익 했는데..
안죽더라고요.. 그래서 다시한번 치이익 했는데..
장롱속으로 들어가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바퀴벌레전용퇴치약 (빨대붙은거요)으로 치이이이이익 뿌렸는데..
그래도 왠지 찝찝한거 있죠 ㅠㅠ
바퀴벌레가 이렇게 죽는다고해서 알까지 죽는건 아니잖아요..
장롱 틈새구멍이 매우 비좁아서 한 3mm되는것같은데요..
어떻게해서 바퀴벌레를 처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효과적은 처리방법은 뭐죠?
(저의경우 라이터로 태우는거보다 변기에 넣어고 물 내립니다.)
그리고. 한참 전부터 컴퓨터 코드 사이에 (사실 프린터를 교체하느라 플러그에 봤거든요..) 그런데.. 매우 작아서 껌정색 코딱지만한 벌레가 기어다니더라구요. 그래서 휴지로 꾹 눌렀는데도 안죽더라고요..
그래서 발로 확 밟으니까 한놈은 도망가고 나머지놈들은 죽고 (5마리로 추정)..
아무튼 그 이후로 어제 다시한번 벌레들이 출몰했거든요
(침대와 컴퓨터플러그사이에서 출현)
집안에 비가오면 습이 많이 차긴 하는데.. 제 방은 별로 그렇지도 않고,
더더군다나 컴퓨터가 있는 자리는 습기가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코드 사이에서 나온다는거자체가 이상해요..
어쩌면 장판밑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ㅠㅠ
정말 무서워 죽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파리보다 작은..
(공중화장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날개가 이렇게 /\ 생긴 날파리보다 더 작은 날파리) 날파리가 날라다녀요..
그런데 얘네들이 하루에 5마리씩은 잡고 더 날아다니는거같아요..
진짜 미치겠어요.. 날아다니는놈들은 도데체 뭐에요?
이사온 지 1년밖에 안 된 집이었고 1년 전 여름당시에는 이런 일들이 없었는데요, 간혹가다 요즘에 이렇게 불길한일만 생기네요 ㅠㅠ
세스코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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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안녕하세요.
세스코를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제를 뿌리시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약간 기절시킬 정도로 뿌리셔서 휴지로 직사시킨 후에 버리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농안으로 바퀴가 들어가 죽었을 경우..
사체가 그대로 남아있기때문에 그냥 둘 경우 습도가 높다면 썩는답니다.
어쩌면 그리마나 집게벌레가 나타나 바퀴벌레를 먹을 수 도 있고요.
바퀴가 말라 바스라질 경우 미풍에도 그 부스러기가 공기 중에 부유해
호흡기로 들어가 과민반응이나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옮기지 못하는 물건이 있는 장소로 도망 갈 경우에는
죽지 않을 정도로만 약제를 뿌려 그 쪽에서 나오게끔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 발견 시에는 불에 태우거나..변기에 넣기 보다는
그냥 휴지로 잘 감싸서 꾹 눌러서 죽이면 되며,
죽은 바퀴가 다른 바퀴의 먹이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발견 즉시 없애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문제가 될 만한 곳에 바퀴끈끈이를 구석구석 잘 설치해
신속하게 이동개체를 포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벌레.. 먼지다듬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비가오면 당연히 습기가 많이 생기긴 하지만..
고객님 방이 그렇지 않다하셔도.. 컴퓨터주변은 열기가 있어 습기다 없다하셔도..
여름철에는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기때문에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날아다니는 비래해충은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로 어디에서 보이는지..또는 자세한 사진이 있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날파리나..초파리 또는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나방파리..등일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된 뚜껑이 있는 통을 사용하시고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쓰레기 봉투는 외부로 배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입문도 신속하게 여닫으셔야하며, 창문에도 방충망에 제대로 잘 설치되어있는지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