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습한편이 아닙니다.
통풍도 잘되는 3층 빌라인데요.
어느날 갑자기 좀벌레가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새벽에 화장실가려고 불을켜면, 벽에 여러마리가 들러붙어 있어요.ㅠ_ㅠ
지금은 이 방에서 자는게 무서워서 이불을 펴지도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그제는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좀벌레를 보지 못했는데요
오늘 저녁때쯤 들어와 살펴보니 벽에 또 4~5마리가 돌아다닙니다.
제가 임신중이라 에어졸을 하기가 좀 부담스러운데요.
좀벌레 싹이라고 그냥 허브향 방충제같은걸 구입했는데 이걸로 좀벌레가 없어질까요??
바퀴벌레도 없는 우리집에 좀벌레가 기어다닐줄이야..
도배를 하면 없어지나요?
요즘 환기를 열심히 시키고 이불은 깔지도 않으며, 열심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이놈의 좀벌레는 왜 자꾸 나오는지...ㅠ_ㅠ
붕산과 설탕 1:1로 방 구석구석에 놔두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도배를 할 경우 도배풀의 독성과 틈새가 자연스럽게 막아지면서
잠시 잠깐 좀벌레가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얼마 못 갑니다.
그리고 출산을 앞두고 도배를 새로 하는 것 역시 권장할만하지 않고요. ㅡㅡ^
바퀴끈끈이의 설치,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은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일부는 샐러드로 드시고요 ^^;
일부는 호일 같은 곳에 일부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로 왔다가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출산 전에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