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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알이 맞나요?
  • 작성자 궁금이
  • 작성일 2008.07.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맨님 ^^


오늘 아침 싱크대에서 그릇을 정리하다가

싱크대 개수대 주변에 아주 작은 바퀴벌레 한마리를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개수대 위의 음식물 처리하는 바구니 위에는 새끼손가락 손톱만한

까만 껍질이 터진채 있었구요...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스프레이 약을 쳐서 처리했습니다.

아무래도 바퀴벌레가 알을 깐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맞는지요?

올봄 이 집에 이사온 뒤로 바퀴벌레를 지금까지 네번 봤습니다.

6월이 되니까 조금씩 보이더군요.

주로 부엌에 붙어 있는 다용도실에 출몰했습니다.

집안청소에 신경을 쓰는 터라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음식물쓰레기가 별로 없어 며칠 개수대 청소를 안했더니 이런 만행을...!

바퀴벌레 알이 맞는지요? 맞다면 앞으로 어떻게 방지해야 할까요?




ps. 좀 실없는 질문 하나만 더...

바퀴벌레와 개미가 같이 살지 못한다는데...

누군가 여왕개미를 구해와서 화분에 키워보라고 하더군요...--;;

웃어넘겼지만...정말 개미가 있으면 바퀴벌레가 사라지는지 궁금하네요.

가능한가요? ^^;;


말씀상으로는 정확히 확인은 어렵지만..

바퀴 알일 수도 있고..

음식물 쓰레기 주변에서 보셨다면..

날아다니는 비래해충의 번데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퀴가 없는 생활을 위해선 일단, 환경을 깨끗이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세요..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 바로 배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는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셔야해요..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한답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이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 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ps. 바퀴와 개미는 습성이 비슷하기때문에..

같은 공간안에 같이 서식이 가능하답니다.

여왕개미를 구해서 집안에 둘 경우...

개미떼들이 여왕개미를 따라와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절대~~ no~!!! 입니다.

답변일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