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물어봤는데 답변 없어셔서
사진 올려요..
근데 선명치가 않네요 죄송해요
며칠전에 장판틈새에서 이 벌레 두마리를 발견했어요
느릿느릿해서 바로 잡았는데
다음날 또 두마리가 있는 거예요 방바닥에
그리고 하루지나 또 두마리를 발견했어요.
까맣고 더듬이는 없거나 짧은 거 같아요
꼬리부분은 조금 뾰족하구요 전체적으로 까매요
크기는 조만해서 날개는 있는지 없는지 구별이안되요
이게 바퀴새끼인지 아닌지 너무 겁나서
온 집을 다 뒤집어써요
원룸이라서 가구도 별로 없고 해서
가구 뒤에 다 뒤지고 장판 다 들춰서 다 닦고
약뿌리는 작업을 다했는데
큰 벌레, 작은 벌레 한마리도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안 나타나다가
오늘 화장실에서 기어다니는 거 한 마리 또 발견했어요.
그래서 약뿌리고 사진찍은건데..
바퀴벌레인가요?
혹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건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 벌레가 너무 싫은데...
고객님..안녕하세요...^^*
지난번 문의주신 내용.. 답변 드렸는데..확인 못하셨나요???
보내주신 사진도 확인했으나..
해충이 있는 면이 어둡게 나와서..자세한 해충동정은 어렵네요..ㅠㅠ
지난번 답변에는 독일바퀴 유충일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는 드렸으나...
뒤집어져 있는 모습인가요???
장판틈새나 또 이번에 화장실에서 나온다는 것과..
색으로 봐서는..외부서식종 바퀴.. 일본바퀴의 유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이 더 밝고 선명했음 좋았을 것 같습니다...^^&
1-3cm정도 크기의 검정색깔의 바퀴..
일본바퀴는..반가주성 바퀴지만,
집 인근의 서늘한 곳(판자 밑, 돌 틈새 등)이나
지하실 같은 곳에 서식하다가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하지만 외부의 장소를 샅샅이 찾아 제어하기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볼 때, 일본바퀴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 고려하여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이 될 겁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등이
가장 칩입하기 쉬운 경로이며,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세요.
양변기 배관틈새는 호일을 이용하셔서 틈새를 메우시고요.
화장실/ 싱크대 배수구의 배수망 틈새는 철물점에 가셔서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배수망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불가능한데,
이때는 걸레를 접어서 사각형으로 만든 후 배수구를 덮어주시면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목격된 장소 등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하더라도
신속히 포획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