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세스코 답변들을 읽다가 다른 분이 올리신 사진을 찾았어요.
저희집에서 미친듯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인삼벌레라고 하는데요.
근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예전에는 쌀이나 보리에서
바구미(검은색)와 나방이 자라서 집에 바구미 기어다니고 나방 날라다니고 그랬거든요. 세스코 답변 읽고나서 다 옥상에 말리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해서 바구미나 나방이 진짜 거의 다 사라졌는데.. (전엔 정말 많았는데;;)
인삼벌레가 대나무 돗자리에서도 자랄 수 있는 건가요?
쌀 놓은 방에도 몇 마리 보이고 씽크대에도 가끔 있긴 하지만
많은 양이 아닌데 돗자리 깔고 그 위에 깔아놓은 얇은 이불에선
정말 엄청나게 나와요. 죽이고 와서 보면 또 있고
또 죽이고 와서보면 또 있고..
대나무 돗자리는 버릴 수도 없고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옥상에 걸어놓고 약이라도 뿌릴까요 ㅠㅠㅠ
직전에 올리신 글에서 직접그린 그림을 보고서는
권연벌레인지, 창고좀벌레(인삼벌레)인지 확인이 불가능 했었는데
직접 알아 보셨다니 잘 되었네요.
창고좀벌레는 곡식류나 1차 가공식품, 건과류 등에 알을 낳는데
대나무 돗자리에 알을 놓아서 발생한 것은 흔치 않은 경우네요.
아뭏든 대돗자리에 대한 처리를 해야하겠습니다.
대돗자리를 비닐에 넣고 그 내부에 에어졸을 듬뿍 뿌린 후
묶어서 밀봉상태를 유지하세요. 성충이나 유충이 있으면 약제에 죽을 겁니다.
그러나 알은 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주 정도 후에 동일한 처리를 실시해 주시면
상당히 줄어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