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땐 분명 지렁이였거든요-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길이도 있었구요-
엄마는 요충같이 작은 실지렁이도 봤다고 하시고,
근데 보통 화장실에서 많이 나왔던건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예요/
여기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나방파리유충? 이라고들 많이 답변해주셨던데-
그놈의 지렁이 때문에 엊그제 화장실공사를 모두 해버렸어요.
바닥,벽타일 변기 세면대 욕조 모두 새로 바꿨거든요-
어차피 10년 넘게 써온 화장실이라서 겸사겸사해서요.
근데 방금 또 엄마께서 지렁이를 보셨다고 하시네요/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엄마께서 괜히 돈쓴거 아니냐며 은근 좌절 하셨어요.
근데 나방파리 유충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사진이 있다면 보고 싶어요. 지렁이랑 비슷하게 생겼는지...
그리고 저희집이 아파트라 파리도 잘 안날라 다니는데
초파리도 아니고 나방파리가 화장실에 알을 어떻게 낳을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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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