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취를 하는 여학생입니다.
이때까지 저희집엔 진짜 딴건 몰라도 바퀴벌레는 없었거든요.
새로지어진 집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때까지 몰랐었는데 제가 집을 잠시 딴 사람에게 맡기고 한 5일간 어디를 갔다왔는데요.
그 사람이 저보고 울집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무진장 큰거요(거의 손가락 두개 붙인 크기;;;)
그래서 약을 쳤다고 해서 냅뒀다가...
어제 집에 돌아와서 불을 켜는 순간...
현관 바로 앞에 주방이 있거든요. 원룸 특성상.
그런데 그 씽크대 위에... 바퀴 디따큰 한마디라 더듬이를 왔다갔다 거리며..ㅠ
그래서 소리 꽥 지르며 한시간 동안 집에 못들어가다가....
아는 사람 도움으로 들어가서 약을 쳤는데도 안나타나길래 불안불안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씽크대 밑에 서랍을 여는 순간...
그녀석이..;;;
결국 퇴치는 했습니다.
크기는 정말 컸구요.(손가락두개붙인크기) 제가 집을 비운사이 있었던 사람 말로는 날아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색은 거의 적갈색?! 이었던거 같습니다. 씽크대밑에 라면이나 당면 같은거 놔두긴 했었는데... 제가 당면을 개봉하고 그냥 안 묶고 냅둬서 그쪽에 있었던 걸까요;;; 그래서 할튼 그녀석을 겨우 퇴치하고 봤더니 거뭇거뭇한 깨같은 것들이 곳곳에 있네요;;
그녀석 똥인지 뭔지...
바퀴가.. 우리집에 서식하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어디서 날아들어온걸까요?
그리고 바퀴가 집에 또 있을까요?ㅠ
무서워서 밤에 불을 끄고 못자요.ㅠ
바퀴종류도 갈켜주세요.ㅠ
거뭇거뭇한 깨같은 것은 바퀴의 배설물로 추정되오니 반드시 수거해 버리기 바랍니다.
원룸의 경우 출입문 틈새로도 바퀴가 충분히 침입이 가능하니
출입문에 문풍지를 붙여 침입을 예방하시는 것이 좋으며,
창문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 외부와 연결되는 작은 틈새까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대비만 잘 한다면 더 이상의 침입은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