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생겼습니다.
부엌에,,,,화장실에 특히 만~~이
제방에서도 몇마리가 하두 날라댕겨서 공부를 못할 지경입니다...
빠르기는 어째 그리 빠르고,,,방정 맞은지;;
계속 날라댕깁니다...
불빛을 좋아하는 듯 하구요;
(밤에 불끄고 노트북 켜놓으니까 노트북에 붙었어요;)
그 빠른걸....몇십번의 노력 끝에 한마리 죽이고야 말았는데요..
까맣고....진짜 작아요; 날파리 같이; 근데 날파리는 아닌거 같아요..
까맣기도 하고...
밤에 모니터에 비춰 보았을 때는 황갈색인거 같았는데;
다리 여섯개에...뭔 진드기처럼 생겼습니다..
몸통 적당히 날씬하구요,,, 다리도 적당히 짧구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작고
뺄뺄거리면서 날아다닙니다..
과연 무슨 벌렐까요???
초파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파리는 바나나, 포도 등의 과일과 음식물 쓰레기 중 발효가 진행되는 것,
또는 일반쓰레기에 묻은 유기물이 당도가 높거나 역시 발효가 진행되는 것에 유인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밀봉을 했더라도 그 자체에서 나는 냄새에 유인된 후
워낙 작은 초파리기에 내부로 침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싱크대 개수구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 때문에 최초 유인되었다가
부근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몰려든 것일 수 도 있고요.
매번 개수대에 남아 있는 음식물 쓰레기 유무를 확인하시고
하절기에는 최소 1주일에 2회 정도를 청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가 가능한 용기 등을 사용하시거나
발생 즉시 외부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