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핸드폰사진이라 화질이 안좋지만 날개가 하트모양??처럼 생긴 파리 같습니다. 초파리인지 날파리인지.. 아무튼
이사와서 화장실을 갔더니 이넘이 천장에 수마리가 붙어있는겁니다.
처음엔 약뿌려 죽였더니 다음날 보니 더 늘어서 붙어있는게 아닙니까
약뿌려 죽이면 그담날에 더생기고 거실 형광등 가까이에 수마리가 날아다니고 형광등안에 검은게 있는데 보아하니 시체같고
어젯밤엔 자는데 귀에서 윙윙거려 다 죽이고 더워죽는데 문 다닫고 잘정도였습니다. 엄마한테 세스코 부르자고 4번은 말했는데 약이면 된다고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벌레 혐오감이 심해서 목욕도 못하겠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방파리이네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어머님께 세스코를 부르자고 4번..40번 말씀하셔도..
죄송합니다만... 나방파리는 세스코에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아들이신지..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말씀 잘 듣는..착한 아들..딸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