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년 여름이 두려운 여대생입니다.
질문이 두가지 있는데요~
1) 17층에 사는데도 벌레가 너무 많아요.
제목대로에요... 집에 바퀴벌레, 개미같은건 전혀 없는데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콩만한 크기에 까맣고 외피가 딱딱한 날아다니는 벌레들, 무당벌레, 노린재, 딱 한번 곱등이까지, 웬 벌레들이 그리 많이 들어오는지...ㅠㅠ
방충망은 항상 닫혀 있고 구멍도 없고요, 목욕탕은 아버지께서 정기적으로 락스로 소독하세요. 하수구라고 해봤자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물 내려오는 통로.. 그거밖에 없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이 내려가는 통로를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올라올 수 있나요? 거기다 17층 높이를..
곱등이는 당최 어떻게 들어온건지ㅠㅠ 나쁜놈ㅠㅠ
2) 날개 달린 큰 개미를 잡았어요.
이건 작년 여름 일인데요, 갑자기 집에 날개달린 개미들이 보이더라구요.
새까맣고, 엄청 크고, 덩치값을 하는지 물리면 뜨끔하더군요.
그런 개미들을 열마리는 잡았을거에요. 개미라고는 한 마리도 없던 집이라 어디서 날아들어왔나 이상하네, 하고 말았어요.
근데 저녁에 방에 있는데 자꾸 거실에서 타닥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거실에 가보니까 세상에.......... 이것들이 짝짓기를-_-;;;;;;;;;;;;
시집도 안간 처녀 앞에서-____________-.....
바로 분노의 불꽃 싸다구를 날려줬지요. 좀 미안하긴 했지만.
짝짓기 하던 두마리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날개달린 개미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갑자기 수십마리 개미군단이 집에 침입한건 짝짓기 때문인지...
얘들을 잡지 않았다면 집에다 알을 깠을까요?
그리고 개미가 날개 달린 종류랑 날개 없는 종류가 따로 있는지 궁금해요.
205571
답변일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