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반지하입니다. 이 곳에서 4년 정도를 살았지만 한 번도 지
렁이가 나온 적이 없는데요 올 장마철 들어 다용도실에서 자꾸 지렁이가 나
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비만 오고 나면 2~3마리씩 큰놈, 작은놈 줄지어
나타나는데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지렁이는 해충이 아니라고 하지만
너무 징그러워서 다용도실에 가질 못하겠어요.. 빨래도 해야하고 살림살이
도 꺼내야 하는데 못 하고 있어요. 오늘 CESCO에 전화해서 상담을 하니 지
렁이는 서비스를 해 줄 수 없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도와주세요 ㅠㅠ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지렁이는 세스코에서는 관리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토양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이용되곤 하는 지렁이는
우리나라에는 약 60종 정도가 있는데
작은 것은 몸길이 2∼5㎜, 큰 것은 2∼3m나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렁이는 피부호흡을 하기 때문에 항상 적당한 습도가 있어야 합니다.
맑은 날에는 땅속에서 살기 괜찮지만
비가오면 땅속의 습도가 높아져 피부호흡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지표로 나와 우리들의 눈에 띄게 됩니다.
지렁이에게 소금을 뿌리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지렁이의 몸에서 체액이 빠지고 호흡곤란으로 죽게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습기 제거입니다.
반지하라 습기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습기제거제 같은 것으로 이용하시거나
바닥에 락스를 이용한 솔질청소 후 물기나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도 자주 시켜주셔야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자주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많이 습할때는
더더욱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힘드시고, 고생스러우신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