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컴퓨터 하고 있으면 키보드 앞으로 슬금 지나가며 저를 힐끗 노려봅니다.

그러면 제 오른쪽 바닥으로 한마리가 나와 같이 노려봅니다.

그럼 저는 책상을 탕탕 두드리면 슬금 슬금 사라집니다.

농담아닙니다 ㅡㅡ.

자다가 천장을 보면...두어마리 붙어서 자고있습니다.
제가 바닥에 자는건지 저 바퀴가 바닥에 자고 제가 천장에 붙어자는건지
혼란스러울정도입니다.

밥을 하다가 반찬을 만들어놓고 밥상위에 올려놓고...
다음 반찬을 하면서 한 5분 눈을 떼면...한마리가 올라가 시식하고 있습니다.

돌겠습니다.

구석진데 슬쩍 들면 한 세네마리가 쇼쇼쇽 하면서 열심히 도망갑니다.

.... 원룸이며 1층이고 집이 좀 습합니다.

제 여친집 대형견은(방에서 키웁니다. 이놈도 제거할 대책을 좀 알려주십시오. 이놈 똥 치우는것도 귀찮아 죽겠습니다.) 심심하면 앞발로 바퀴를 때려잡는 버릇이 있을정도입니다.

얼마전 컴배트를 사다 8개를 구석 구석 붙였습니다.

현재 잘 안보이는데 이것들이 가끔 보이는데 나와서 죽어있습니다.

다 죽은 걸까요 -_-.

혹시나 이것들이 생존한다면 조의 아파트처럼 제 인생의 도우미가 되도록
말을 알아듣도록 교육을 시킬순 없을까요.

가끔 노래틀면 춤도 추고 글자로 xx는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모션도 좀 취하고 말입니다.

세스코 상담자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