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의 신혼부부 입니다.
이번에 전세집을 새로옮기게 되었습니다.
집이 근린공원 바로 옆이라서 숲도 좋고 공기도 좋고해서
매우 기분좋게 이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니까 각종 해충(산모기, 나방, 날파리, 개미 ...)들이
집안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집사람은 너무 놀래서 울먹이기까지 하였구요.
창문에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이 약간 노후된 관계로
간간히 틈이 보이긴 하는데 이부분까지 전부 테이프등으로 막으면
집안 청소 및 환기시 매우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의 요는..
숲과 인접한 주거공간에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신지
여쭙기 위해서 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을 끄지 않는 이상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곤충이 불 빛에 이끌려 거주지로 접근하기 때문에 불을 끈다면 효과가 있지요.
요즘 해도 늦게까지 떠 있고, 신혼부부라서 일찍 일찍 끄실것도 같지만
그래도 불을 켜지 않고서 생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을 생각해 봐야죠.
차선책은 방충망과 창문의 밀폐도를 높이는 겁니다.
오래되어서 간간히 틈이 보인다는 것은 아마도 창문 또는 창틀과 방충망이 이격되어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한다는 것 같은데, 이 때는 실리콘으로 방충망과 창틀을
고정시키시기 바랍니다. 청소시에 방충망까지 열고자 한다면 간단하게 칼로서
실리콘을 가르면 되고, 청소 후 다시 밀폐하시면 되니까요.
솔직히 방충망까지 떼고 청소하는 것이 1년에 몇 번이나 되겠습니까?
계절별로 실시한다고 해도 최대 4번이니 나머지 361일을 견고한 방충망으로
버티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출입문인데, 우리가 볼 때는 틈새가 없는 것 같지만
출입문에는 틈새가 아주 크게 있습니다.
반드시 문풍지를 구입해 부착해 기어들어오는 녀석들을 최소화하기 바라며,
사람 출입시 잠깐 열리는 동안에 같이 딸려 들어오는 녀석들은 답이 없습니다.
목격시마다 잡아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