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저는 다리 4개 넘어가는 생물은 죽을만치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새벽에 신발장에서 이것을 발견했는데...
가끔 신는 슬리퍼 밑에 압사된 상태로;; 있던 걸, 어쩌다 그 슬리퍼를 움직이다 발견했어요;;; 크기는 대략 5센치 좀 넘을 것 같구요(여자 어른손가락 두마디?) 워. 색깔하며 날개하며 더듬이(우욱!) 혹시 바퀴벌렌가요 ㅠㅠ
저희 집 가끔 왜 생기는지 모를 투명에 가까운 거미를 빼면 벌레 한마리 없는 집인데...흑흑흑... 제발 밖에서 들어온 놈일거라고 해주세요..ㅠㅠ
전 코털만한 바퀴벌레 새끼만 보여도(옛날 살던 집) 두려워서 밤을 꼴딱 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물론, 저놈의 시체를 보고 밤을 꼴딱 샜습니다 ㅠㅠ
약 일주일 전 비가 심히 오던 날엔.. 베란다에 쟤보다 훨씬 큰 검은 벌레가 떡하니 있길래 슬리퍼로 살짝 압사시키고 도망나와서 베란다 문 다 닫고 잠그고-_- 두려워하다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낮에 잠깐 방충망을 열어놓았는데.. 설마 그 틈에 들어온 걸까요? 암튼 이 놈은 그 다음날 환할 때 치우려고;; (죽일 땐 어두워서 그냥 벌레라는 것만 확인했거든요) 슬리퍼를 치우니 역시 이 놈처럼 생긴;;;;
으..이거 저희 집에서 자가발생한거면 저 정말 큰일납니다.. 우욱..
우리 고양이 소심해서 이런 벌레 잡지도 못해요...흑흑...
정체가 뭘까요?
밖에서 왔겠죠?
안에서 생긴거면 가장 발생 가능한 서식지는 어딘가요?
퇴치방법은요? 흑흑
-두려워서 잠 못이룬 봉천동 주민이었습니다;; -
흐릿한 상태 그냥 그 자체로만 보면 독일바퀴처럼 보이는데,
크기를 보니 미국바퀴겠네요. (전흉배판이 잘 보이지 않아서요~! ^^;)
이런 미국바퀴는 건물 정화조나 시하수구에서 주로 서식하다 하수배관을 타고
실내로 침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입문 틈새를 문풍지로 보완하고, 기타 하수배관 같은 곳은 철망으로 된
걸음망으로 교체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장소(베란다 등)에 있는 하수관은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