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 외곽의 목조 전원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저희집에서 박쥐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2층인데요, 2층 거실에 박쥐똥으로 보이는 것들이 같은 자리에 자꾸 떨어지구요..
새벽 2시 이후가 되면 박쥐가 나타나요. 어제는 얘네 부스럭거리는 소리 땜에 깼어요.
정말 신기한 게 들어올 틈이 없는데.. 벽지 사이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박쥐가 나타났어요..ㅠ
창문 열어 놓으면 나간다 해서 그렇게도 해 봤지만, 웬걸.. 오히려 한 마리 더 들어오더군요;;
아마도 무리지어서 서식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얘네가 차라리 저희 집 밖 처마 같은 데서 살면 놔두겠는데, 이건 집 안을 돌아다니니..ㅠㅠ 거실에 배설물도 자꾸 흘려놔서 -_-;;
박쥐가 집 안에 들어오는 건 길조라 하기에 그냥 두고보려 했는데, 안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스코에서 박쥐 문제도 해결해 주시나요? 난감하네요..
세스코에서 박쥐문제를 해결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박쥐를 내쫓는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도 없습니다. ㅡㅡ;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고객이 하신 것과 같이 창문을 열어두어 다시 나가게 하는 것인데
오히려 더 들어왔다는 것을 보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박쥐의 입이나 발톱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두꺼운 장갑과 긴 소매옷을 착용하시고
박쥐가 쉬고 있는 장소를 헤집으시기 바랍니다.
박쥐가 놀라서 이리저리 날라 다니다가 벽이나 창문에 부딪쳐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는 조심스럽게 양 날개를 잡아서 밖으로 내 보내시기 바랍니다.
종류에 따라서 보호종일 수 있으니 주의해서 하시고
앞으로는 창문을 열어두더라도 반드시 방충망은 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