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에 살고 있습니다.
한번은 엄지손가락 만한 시커먼 거미가 현관문 구석에 숨어 있다가 제가 문을 열자 따라 들어왔습니다. 얼른 빗자루로 쓸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현관문 위에 붙어 있다가 들어와 욕실에서 여윈 모습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거미를 쫓아 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더듬이가 길고 뒷다리가 튼실한 여치인가 뭔가가 저희집에 따라 들어 오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 옆집은 항상 문이 살포시 열려 있는데도 거기로 가질 않고 저희 집만 따라 들어오더군요)
이번에도 못들어 오게 하였으나 욕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큰 여치가 새끼 둘을 데리고 욕실에 살포시 있더군요...
왜그런걸까요...
예전엔 음식물땜시 날파리가 생겨서 그런가 해서 그런가 했는데... 음식물 건조기도 구입하고 설것이도 깨끗이 하고 음식물도 썩지 않게 하고 있는데~~~ 왜 자꾸 벌래들이 저희집에 들어 오려고 할까요 집에 뭔가 있는걸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자꾸 들어 오는걸까요.. 왜그런걸까요..
같은 아파트 1층 이라도 현관에서부터 접근성이 더 좋을 수 있고요.
그 쪽이 다소 그늘이 지던가 서늘해서 곤충이 머물러 쉬기 좋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집마다 각기 다른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그 냄새에 유인되었을 수도 있고요.
현장을 보지 않고서는 딱히 이거다 저거다 말씀드리기는 힘드네요.
출입문에 문풍지를 덧대어 틈새를 보완하시고,
출입시 문을 신속하게 여닫는 방법을 사용하시거나
출입문 테두리에 정기적으로 에어졸을 처리해 곤충의 접근을 막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