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는 여름에 무는 벌레는 거의다 모기 였었거든요.
그런데 4-5년 전부터 모기 보다는
1-2mm 정도의 검정색의 날파리 처럼 보이는 벌레가 물고 있습니다.
아주 빠르게 날아 다녀서, 얼핏 보면 먼지 처럼 보이고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리면 많이 가려운데, 모기보다는 덜 가려운것 같습니다.
이벌레가 어떤건지 아시나요.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고객님!
세스코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으로 정확한 해충 파악이 어려우나
무는 파리가 맞다면...모래파리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흡혈성 파리로는 침파리아과에 속하는
stomoxys, Haematobia, Lyperosia의 3개의 속이 있으며,
대다수 소, 말, 개 등 가축을 흡혈하며,
사람을 흡혈하는 종은
침파리 (Stomoxys calcitrans) 한 종으로 영명으로는 stable fly 입니다.
꽤 많이 발견되었으며, 초파리의 크기가 2~ 3mm , 침파리는 4~ 7mm 가량입니다.
고객님이 보신 것이 초파리 크기라면 침파리는 아닙니다.
모래파리의 경우 체장이 2 ~ 3mm 이며, 한마디로 초파리와 유사하죠?
날아다니는 것이 모기와 유사 및 흡사합니다.
대다수 모래파리는 야행성이며, 어두운 장소에서는 낮에도 흡혈을 하며,
열대지방에서는 1년간 계속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발견(6~9월)
발견된다고 하니...
음....그렇습니다. 아마... 이 녀석에게 당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