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긴 했는데.
특히나 벌레는 정말정말 싫습니다.
살아있는 벌레는 물론이며
죽어있는 벌레시체조차 치우지 못하겠고.
벌레 사진조차 싫습니다.
벌레라면 그 사진도 만지지도 못해요.
정말 엄청나게 혐오감이 듭니다.
2남 1녀 중 장남이라. 이런일 있으면 다 저에게 시키는데.
도저히 할수 없겠습니다.
파리나 모기도 못잡겠고. 나방이라도 한마리 집에 들어오면 도망가기 쪽팔려서 일쑤입니다.
그래서 막내인 여동생보고 잡아달라고 하는 쪽팔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얼마전에는 돈벌레인가 뭔가라는 길쭉한 벌레가 화장실에서 나왔었는데 그냥 바로 비명을 질려버렸습니다. (20살 남자인데 이러는거 정말 쪽팔립니다 ㅠㅠ)
아니 오히려 어렸을때는 여타 아이들처럼 메뚜기 같은것도 잡고 놀고 했었는데 점점 크면서 그런건 상상하기조차 끔찍하다고 느낄정도 입니다.
벌레라면 설령 시체라고 해도 휴지를 통해 잡는것도 못하겠고...
거기에다가 집이 약간 시골에다가 산을 끼고 있어서 정말 끔찍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가 생기면 한 번에 해결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