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동방에서 밤새 시험공부를 하느라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다리가 엄청 길고 더듬이도 길고
다리도 많고 흐물거리는 까만 벌레가 지나가는 것을 봐서
벌레가 하얗게 될 때 까지 스프레이를 쏴서 죽였는데요
진짜 너무 징그럽고 소름돋고 ㅠ ㅠ
검은색이었구요 길이는 손톱정도 길이였고
송충이랑 지네를 본 적 있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징그럽고 흐물거리는 느낌이었어요
친구가 그리마? 일지도 모르겠다고 하던데...
어제 총 두마리가 기어다녀서 죽였어요 ㅠ ㅠ
죽을때 다리를 모아서 접으면서 죽던데 그게 더 징그럽더라구요;;
동아리방이 있는 건물은 좀 오래된 건물이구요
거기서 좀만 가면 개나리가 늘어지는 벽이 있어서
벌레가 그 쪽에서 왔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동방이 좀 습한 상태거든요?
비오는게 조금씩 들어와서 시멘트바닥이 젖어있는 상태고
거미줄도 좀 있구요..
그 벌레가 왜 생겼는지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ㅠ ㅠ
여대라서 잡아줄 오빠선배따윈-_-없는데
방학때 번식할까봐 무서워요 ㅠ ㅠ ㅠ
그리마는 외부에서 발생해 침입하는 녀석으로
1차적으로는 문 틈새, 벽면 틈새 등 그리마가 침입 또는 은신할 수 있는 장소를
실리콘을 사용해 메꾸고 음습한 장소가 없도록 동아리방 창문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시키도록 하세요.
이와 병행해 대롱달린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처리하시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하는 그리마를 포획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