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긴 글을 기껏 써놓고는 취소를 눌렀나 봅니다...
글이 없네요....ㅎㅎㅎㅎ 이런 바보....
다시 써야겠군요....ㅎㅎㅎㅎ 웃을 기분 아닌뎅...켁...

2주정도 되었나 봅니다....
초대형 바퀴벌래가 보인것이.....
지금껏 한 다서여섯 마리 본듯....
요놈들 늦은 밤이나 새벽에...
물 마시러 나갈때 주방에서 만나게 되더군요....
처음 한마리 보였을때 주변에 물어보니
큰 바퀴는 밖에서 들어온걸꺼란 말에....
신랑이 잡아줬기에 안심 했었드랬습니다....
근데...그런식으로 잡은것이 다섯마리는 된듯....ㅜㅜ
오늘은 신랑이 깊이 자는바람에...
제가 신문말아 잡으려다 놓쳤습니다....윽...소름끼쳐....
3시간도 못잤는데...잠이 확 깨버렸습니다....ㅜㅜ
엄지손가락 마디 한개만한...씨꺼먼 녀석들....
먹바퀴 성충되기 전의 모습과 흡사하더군요....
(여기저기 뒤져본 결과....^^;;)
이정도 되었다면 함께 살고 있는거라 봐야겠죠?
그놈들보다 몇백배 큰 저를 얼게 만드는 용한 재주를 가진놈들입니다.ㅜㅜ
저...그놈들한테 엄청 쫄았습니다....ㅡㅡ^
8개월 지난 아이가 있기에....더 걱정입니다.
이집에 살게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여태 몰랐던것인지는 몰라도 2주전정도부터 보입니다....
글을 둘러보다보니...끈끈이 말씀하시던데...
이런 초대형 바퀴벌래한테도 효과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