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취생이랍니다..
어느날 큰 맘먹구.. 방 대청소를 한답시구.. 구석구석을 살피며 쓸고 닦고를 하구 있는데..
쓰레기통 주변에 깨가 잔뜩 쏟아져 있는거지 뭡니까...
깨를 집에서 가져온적도 없고.. 반찬에 깨가 그렇게 많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아마도.. 엄마가 반찬을 가방에 담다가.. 깨를 쏟았는데..
가방에서 깨가 쏟아졌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며칠이 지난후 다시 청소를 하려고 보니까..
얼마전처럼.. 다시 쓰레기통 주변에 깨가 쏟아져 있어요
최금 비릿내 나는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버렸더니만..
그 주변으로 초파리가 좀 꼬였거든요..
문득 그게 초파리가 알을 낳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더니..
온몸에 소름이 쫘악~ -_-;;;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바퀴벌레가 알 낳은거라고도 하고....
너무 찜찜해서 쎄스코 홈피에서 동물 백과를 찾아봤더니..
잘 모르겄네요;;
게시판에 깨같은 애벌레 이야기는 좀 있던데..
제 방에 있는건 꾸물꾸물 움직이지는 않구..
그냥 깨 같이 가만히 있어요.. 정말 깨 같애요
초파리가 깨 닮은 알두 낳고 그러나요??
무서워용..ㅠ_ㅠ
그 참깨 비슷한 것은 바로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번데기가 생길정도라면 날라다니는 초파리 성충을 보셨을텐데...
음식물 쓰레기는 반드시 비닐에 별도로 폐기하시겠지만
일반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며,
항상 밀폐되어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