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온지 2달이 되었는데요.
집은 1층인데 지은지도 오래된것 같고 집 주위환경이 좀 지저분합니다.
한 20평정도 되는데 이사와서 제 방만 도배를 했습니다.
청소도 한다고 깨끗이 했는데 얼마전에 장식장 서랍을 열었더니 거기
바퀴벌레 새끼쯤으로 보이는 벌레가 한 4마리정도 있길래 잡아서 버렸습니다.
그 다음날 손한마디만한 바퀴벌레가 옷장문에서 기어갔습니다.
두달만에 처음 발견했습니다.
그뒤로 한마리 두마리씩 새끼들이 발견됩니다.
새끼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더듬이가 있고 까만게 ....
바퀴벌레 맞는 거 같은데...아직 큰 바퀴벌레는 한마리만 발견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주사기속에 까만 바퀴벌레퇴치용약이 들어있는것을 얻었는데요.
혹시 ...아직은 바퀴벌레가 눈에 막띠는 정도는 아닌데..이 약이 혹시
바퀴벌레를 유인하는 미끼가 되서 딴집 바퀴벌레까지 오게되는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문의 좀 드립니다.
그리고 까만색인데 번데기 모양으로 0.1cm정도 될것같은데 움직이지는
않아요....이거 바퀴벌레 알일까요??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게 되었는데.. 답변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고객님!
세스코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바퀴 퇴치 약의 경우 바퀴 유인 성분이 들어있다하더라도
가까이 있는 것을 유인하는 정도지 멀리에 있는 것까지 유인하여
내부로 들어오게 할 정도의 유인력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1mm 정도라면 알이 아니라 바퀴 변이거나 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바퀴의 유충도 바퀴와 모양이 똑같고 크기만 다르며
보통 바퀴 알 한 개에서 40마리 정도의 새끼가 부화합니다.
바퀴는 야행성이고,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이 번식되기 전에 퇴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