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들이 부러워 하는 여친이 있는 남자입니다.
참고로 전 서른을 바라보는 캐백수같은 놈이지요.
생긴 것도 별루고... 키도 작고.. 비전은 로또수준인...
대학도 지방 듣보잡 출신인데다..
집안이 잘 사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여친은 돈도 잘 벌고..
대학도 명문을 나왔고..
무엇보다 힐 신고 나보다 키도 커죠.
얼굴도 이쁘구요..
정말 나를 사랑하고 날 위해 모든 걸 다 해줍니다.
이 뭐 염장.질같은 글이 다 있을까...
하지만, 제 마음 속에 해충이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사랑과 기대에
서서히 절 지치게 하는 해충이 들어왔습니다.
남들이 들으며 복에 겨워 돌았네.
할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힘들어요.
사랑하는데... 이 사랑이 왜 이리 힘들까요
그녀가 날 위해 애교를 부리고 사랑을 속삭일 때 마다...
맘 속에서 한 숨이 나옵니다...
너무나 지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 속에서 자라고 있는..
날 지치게 하는 해충을 박멸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잘해주시는 그 여자분을
가장 친한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세요.
빠른 시일 내에 답을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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