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뜨케하다 여기 들어왔는 데..
저의 질문에도 답변을 해주실 런지 ..
시댁에 가면 시부모님이 농담으로 저한테 말을 하셔도..
저는 상처가 됩니다..
남편은 저의 상처를 겉으론 이해해주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해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어뜨케 해야할까요 ??
남편 분이 역활을 제대로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농담에 웃고 즐길 수는 있으나 상대방의 마음이 아프지는 않은지
잘 살피고 다시 한 번 챙겨줘야할 사람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나누었던 대화 이런 저런 것에 상심했다는 말에
남편이 부모님이 농담 한 번 한 것 가지고 너무 소란 떠는 것은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시부모에 대해서 어렵게 꺼낸 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중간에서 아내에게 화살이 가지 않도록 잘 조율을 할 수 있도록 해야죠.
예를 들어 남편은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아내가 없는 자리여야 하고요)
지난 번 A라는 얘기를 했을 때 집사람이 같이 있어서 그냥 저도 웃었는데,
속으로는 부모님께서 집사람에 대해서 A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옆에서 들어도 기분이 나쁜데, 겉으로는 웃지만 당사자 역시
기분이 좋지 않겠지요. 앞으로는 되도록 A라는 농담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요. 이 방법이 정석은 아닐지 모르지만
어쨌든 알려야 비슷한 경우가 다시 일어나지 않겠지요? ^^;
다른 방법으로는 약간 우회해서 맞받아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A라는 말을 하면 선을 넘지 않는 한도내에서 B라는 말로 받아치는 거죠.
몇 번 이렇게 하다보면 농담은 하지 않으실 겁니다. *^^*
(부작용으로는 대화가 없는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시댁이 되었건 처가가 되었던 본인을 주제로 농담을 한다는 것은
서로 더 알고 친밀하게 되고자 하는 예부터 사용된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