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만원빵이 걸려있는 궁금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나나를 먹고 난 후 껍질을 모아 검은 봉투에 버린적이 있는데 얼마후 그 안에 껍질이 있는지 모르고 봉투를 열어본적이 있었는데 아주그냥 날파리들이 파티의 향연을 펼치고 있더군요...ㅡ.ㅡ;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이거 어떻게 날파리들이 생긴걸까 하고 친구와 프리톨킹을 하다가 논쟁이 붙은게,
저는 날파리들이 생긴이유가 바나나껍질의 화학작용이던 뭐건간에 껍질 자체적으로 날파리를 생성해 낸다는 논리였고..
친구는 뭔 개소리냐~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제가 바나나껍질을 봉투에 담고 밀봉을 할때 날파리 같은게 들어가서 알을 낳아서 그렇게 번식했다고 하더라구요...(상당히 논리적이라 할말이 없던...ㅡ.ㅡ;)
뭐 맞는말 같기도 한데 그전까지 보이지도 않던 날파리들이 왜 갑자기 생기는걸까요...
그리고 만원의 행방은 누구에게로 돌아갈까요...
만원이 걸려있어요 세스코맨...ㅜ.ㅜ
바나나와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은 초파리 유인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먹고 난 껍질을 비닐봉지에 담아 묶어 두어도 단내가 강해 초파리들이 유인되거든요.
유인된 초파리가 비닐 주위를 머물다가 내부로 들어갔을 수 도 있으며
애초에 바나나 껍빌에 초파리 알이 묻어 있었다가 부화 후 생겨난 것일 수 있습니다.
만원의 행복은 친구분이 누리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