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여년전 전 중학생이고
우리엄마는 모여대 입구에서 분식집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연막탄 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수 많은 바퀴벌레의 시체를 보았습니다
간난이 때 먹었던 엄마 젖까지 토하고 싶을 정도로 많았죠 ㅠ_ㅠ
안습이다 우리엄마 깔끔하고
내가 주말마다 락스로 바닥청소 매일 도와줬는데 이럴 수는 없는거야 흑흑
그리고 그날 오후 손바닥만한 바퀴벌레를 목격했습니다
연막탄의 연기에 취한 상태여서 그런지 우리엄마가 잘 아주 잘 잡았습니다
그때 제가 지금보다 덩치가 엄청작긴했지만
(현제 키10센치 무게 10키로 증가)
그래도 평균키였기 때문에 작다고는 할수 없는 내손바닥....
울고 싶었습니다
목격자도 많았습니다
엄마랑 나 주방아줌마 그리고 손님 몇사람
그 이후로 우리나라도 손바닥만한 바퀴산다고 친구들에게 말하지만
10여년이 훌쩍넘어 내인생을 책임질 나이가 되었는데도
아무도 그 말에 신뢰를 갖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바퀴벌레 산다고 말 좀 해주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바퀴는 미국바퀴로
평균 크기는 35~45mm 정도 측정되어 있는데,
환경이 좋은(^^;) 곳에서 성장한 바퀴는 50mm 이상 되는 미국바퀴도 있습니다.
더듬이 길이까지 합친다면 충분히 100mm까지 나오기 때문에
그 당시(중학생)라면 아마도 손바닥만한 것이 아니라
손바닥보다 더 크게 보였을 수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