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초파리가 집에 한 두마리 보여서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나중에 그 개체수가 상당히 많아지고 구더기까지 생겨버렸습니다.
최대한 지저분한 것들을 치우고 과다한 에프킬라 사용결과 초파리 자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구더기들이 말썽이네요.
싱크대에 주로 있는데 아무리 없애도 하루만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초파리가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알을 계속해서 낳는 건 아니겠고, 예전 낳은 알들에서 부화하는 것이겠죠?
이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싱크대와 걸음망도 솔질해서 다 닦으셨나요?
걸음망은 우리가 소홀하게 지나치는 부분이거든요.
(걸음망 빼고난 후 그 안쪽 역시...)
어쩌면 눈에 보여서 치웠던 말고,
또 다른 뭔가(초파리의 발생을 유도하는)가 있을 겁니다.
찾아 제거하고 청소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