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세스코를 방문한 이유는 화장실에 생긴 초파리들 때문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2년전에 이사를 와서 그 해에는 화장실에 별문제가 없었는데, 작년부터 초파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변기가 잘못 장착된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하는데 그러고보니 작년에 변기를 교체한 후부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청소도 열심히 하는데 뒤돌아서면 또 나오고,
저녁에 구멍을 다 막아도 봤지만 별 효과가 없네요.
제가 요즘은 초파리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라 여기까지 왔네요.
세스코에 의뢰하면 이런 문제도 해결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꼭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고객님!
세스코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는..주로 화장실에 문제가 되는 경우..
초파리라기 보다는 나방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초파리나..나방파리, 모기, 파리 등 날아다니는 비래해충은
현재 세스코에서는 관리가 좀 어렵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