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임을 하고있는데 모니터뒤쪽으로 집에서는 본적이 없던
엄지손가락만한 큰 최홍만급 바퀴가 스멀스멀 올라오더군요
깜짝 놀라서 약뿌리니까
비실거리다가 갑자기 점프후 활강을.........
진짜 놀라서(바퀴 날라다니는거 첨봤어요)
도망갔다가 신문지로 응징해줬는데요
지금까지 집에서 그냥 작은 일반적인 집바퀴만 봤거든요
근데 이렇게 큰넘이 이 좁은 집구석어디에 본진을 만들어 세력을 키우고있던걸까요? 개미는 다른 종류끼리 싸우는 걸로 아는데 바퀴는 아닌가요?
걍 작은 종류랑 오늘본 큰종류랑 같이 사는건가요??
아니면 새로 우리집에 정착한 종류여서 좀있으면
작은바퀴종류를 다 몰아네고 우리집을 점령하려나..
바퀴는 종 특이성이 없습니다.
이 말은 다른 종류의 바퀴가 만났다 하더라도 적대적이지 않고
같이 어울려 살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특정 바퀴의 배설물에 포함되어 있는 집합페로몬에
다른 바퀴가 유인되기도 한답니다.
예전에 한 번은 미국바퀴 케이지에 독일바퀴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두 종류가 잘 어울려 살고 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