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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침에 바퀴벌레를 목격했습니다!!
  • 작성자 쿠쿠
  • 작성일 2008.05.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1. 일단 저희 집 환경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의역 근처에 있는 일반 주택을 원룸으로 개조했습니다.

마당에도 조그맣게 원룸 건물이 지어져 있고,
제가 사는 방은 일반 주택 1층을 갈라서 원룸 2개로 만들어 놓았고,
2층에도 2가구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일단 뭐 일반 주택을 개조한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요 며칠 야근을 하느라 집이 엉망인 상태 입니다.
어제 집에 들어갔더니 싱크대에는 설거지꺼리들이 담겨 있고
물에 기름과 함께 음식찌꺼기들이 둥둥 떠 있었더라구요 ㄱ-;;

해물탕을 해먹었던지라 해물찌꺼기들과 상한 밥이랑
각종 다른 음식쓰레기들을 쓰레기봉지에 담아서 싱크대 위에
돌돌 말아 올려 뒀었는데 이게 어느 새 혼자 돌돌 풀려서 펼쳐져 있고;;

방 안에는 식빵 먹다가 남은 게 쟁반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2. 바퀴벌레를 목격한 상황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제도 새벽 늦게 들어온 관계로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서
침대 밑으로 발을 툭 내렸는데 발 옆에서 뭔가 샤샤삭 하고
재빨리 움직이더니 구석에 있는 제 가방 밑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저희 집 창문으로 빛이 들어와서 뭔가 움직이는 걸 보긴 했는데
눈이 나빠서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안경 찾아서 끼고 옷걸이를 가방 쪽으로 던졌는데
아마도 바퀴벌레로 예상되는 여자 엄지 손가락만 해 보이는 벌레가
다른 구석으로 다시 도망 치더라구요.


제가 벌레라고 하면 질겁을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어찌 하지 못하고 얼른 씻고 집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방에서 부엌으로 통하는 문은 꼭 닫아 놓고 나왔구요.


지금 이 집에 이사온지 3달쯤 되었구요. 집이 좀 오래된 것 같긴 해요.
원래 배수가 그렇게 잘 되는 편은 아닌데 그래서 인지
전에 화장실 배수구에서 돈벌레 같은 다리 많이 달린 벌레가 발견되서
친구가 와서 잡아 준 적은 있고, 엊그제인가 작은 개미 한 마리가 나왔고,

그 외에는 일반 집에 있는 날파리들이 좀 돌아 다니는 편입니다.

다세대 주택이라 다른 집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왔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저희 집에서 바퀴벌레를 본 건 오늘이 처음이구요.


바퀴벌레는 한 마리만 나와도 백 마리가 숨어 있다고 보면 된다던데
지금 회사 와서도 일이 안되고 방 안에서 바퀴벌레가 알을 까놓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ㅠ_ㅠ

이 바퀴벌레가 저희 집에 원래 살던 녀석인지
다른 곳에서 묻어 온 녀석인지 옆 집이나 윗 집에서 온 녀석인지
알을 깠는지 어쨋는지 여럿인지 혼자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째야할지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세스코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는
지금 현재 저희 집에는 바퀴벌레가 더 많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직 한 마리 밖에 못봤지만,
앞으로도 더 나타난다면 집에 들어나 갈 수 있을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꽤 많은 녀석들이 이미 집 구석구석을 점령하고 있을 것 같네요. ㅡㅡ^

몸이 힘들다고 음식물을 방치하고,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여지 없이 발생하는 것이 해충입니다.


따라서 당장 오늘이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집에 들어가 대청소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청소 과정에서 바퀴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음식물은 냉장보관 쓰레기는 밀봉하여 외부로 폐기하시고


청소는 가급적 매일 실시하여 바퀴의 먹이원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입문/창문 틈새를 점검하여 필요시 가림판이나 문풍지 등으로 보완하고


싱크대 하단부에 있는 배수관은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해서


화장실 세면대, 양변기 배수관 틈새 등은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하셔야 합니다.




바퀴끈끈이는 청소 이전부터 설치해 두셔도 좋고,


청소가 다 끝난 후부터 놓아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일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