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환풍기에 비둘기가 살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하얗고, 검은 1mm 정도크기의 벌레가 돌아다니네요.
첨엔, 별 신경 안썼는데, 제 팔과 다리에 좁쌀같이 물린 자국들이 나면서 가렵네요. 비둘기가 못 들어오게 조치하고 깨끗이 청소하고나니, 많이 줄긴했는데 아직도 간간히 보입니다.
제발 해결책을 제시해 주세요. 이 벌레는 뭘까요. 혹시 흡혈 진드기??
사진이 선명치 않아서 정확히 알아 볼 수는 없지만
발생했던 상황을 감안한다면 새진드기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새진드기는 주로 비둘기, 참새, 닭과 같은 조류에 기생하는데
새 둥지 등에서 기어나와 사람을 흡혈하는 경우도 빈번헙니다.
비둘기의 서식을 통제하였으나
이미 침입한 새진드기가 사무실 내부로 들어와 번식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암컷 한마리가 1회에 약 20여개, 일생동안 약 100여개의 알을 낳으며
흡혈을 하는 성충까지의 성장기간이 10여일 정도이기 때문에
완벽히 퇴치하려면 최소 1주일 간격으로는 방제를 실시하여야 할 겁니다.
방제방법으로는 진드기에 효과가 있는 살충제(에어졸 또는 분무약제)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시려면 금요일 오후나 토요일 퇴근 전에
원터치식 에어졸을 구입해 처리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시나 옷에 붙어 집으로 갈 수도 있으니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탈의하고 세탁을 하시기 바라며,
목욕세제를 이용한 샤워를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